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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만사X지리산]
어쩌면 가능할지도 몰라, 떠나기 싫은 함양! - 지역신문 기자, 함양 청년 최학수를 만나다
시골 청년들끼리 만나면 서로서로 자기 지역이 얼마나 더 열악한지 겨루는 서글픈 입씨름을 농담처럼 하곤 한다. 어느 함양 청년은 타지 사람들이 함양은 어디 ‘붙어있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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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10-29
조회
208
공지
[변만사X지리산]
[산내人터뷰] 타인에게 인사를 건네는 법 - 김수정
언젠가 ‘아름다움’의 어원이 ‘나다움’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나다운 것이 곧 아름다움이라는 것. 수정 씨가 말하는 예술 역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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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9-23
조회
409
공지
[변만사X지리산]
[지리산음악대] 소소함에서 위로 받기, 구례 소소한밴드
생활속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고 싶은 밴드가 있다. 예술가, 그것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응당 사회적 시선이나 가치관을 담아내야 한다는 시선이 있지만 소소한밴드는 이런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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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9-20
조회
575
공지
[변만사X지리산]
[지리산음악대] 직접 캔 재료로 푹 삶고 곱게 걸러낸 속편한 음악 - 두부같이 고운 사람들, 서와콩을 만나다
서와콩 Seowa_kong: 합천 남매 듀오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멤버 및 포지션 - 서와 (보컬/글로켄슈필/멜로디언/젬베), 수연 (보컬/기타/작곡/작사)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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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8-30
조회
533
공지
[변만사X지리산]
[지리산음악대] 돈보다 소중한 것들을 연주합니다, 살래재즈팀의 보석과 한결
관객으로서 재즈가 가장 멋지다고 느껴질 때는 역시 연주자의 즉흥이 펼쳐질 때다. 연주자들의 주고받는 대화 옆에 슬쩍 의자를 놓고 앉아있다 보면 어쩐지 나도 한 마디를 얹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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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7-26
조회
784
공지
[변만사X지리산]
[지리산음악대] 동네에서 사랑받고 싶은 밴드, 빈둥밴드입니다.
✦멤버 및 포지션 - 이은진 (리더/보컬/퍼커션/코러스), 송한나 (보컬/건반/작곡), 김한범 (기타) + 김철규 (베이스기타) ✦SNS - 인스타그램 @band.b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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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7-15
조회
1197
공지
[변만사X지리산]
[산내人터뷰] 의식주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골살이, '하모니'로 채우다 - 임선주
오랫동안 그녀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적힌 기도의 문장을 보면서 독실한 기독교인가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실상사 마야 합창단의 지휘자로 수십 명의 목소리를 매혹적인 화음으로 조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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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7-02
조회
1024
공지
[변만사X지리산]
[산내人터뷰] 마을의 대소사에 제로웨이스트의 깃발을 휘날리며 등장하는, 이재향
욕망과 포장의 무게가 비례하는 이 시대. 학용품 하나를 사도 쓰레기통을 가득 채우는 포장재가 같이 배달되는 이 삶에 어느덧 우리는 익숙해지고 있다. 재향 씨를 만났다. 언젠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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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5-29
조회
842
공지
[변만사X지리산]
'반농반X'의 삶, X라는 따사로운 가능성 앞에서 - 산청을 연결하는 활동가, 햇살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은 변화를 믿는 사람들이다. 변화의 힘을 알고, 그것의 실체가 있다고 믿으며 자신만의 방향을 설정해 나아간다. 어쩌면 활동가는 세계의 고통에 덩달아 몸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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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4-12
조회
991
공지
[변만사X지리산]
지금은 ‘어린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는 중입니다 - '엄마'가 된 어린이 활동가, 정푸른
밥을 먹으며 인터뷰를 진행해도 괜찮겠냐는 말에 푸른은 말했다. “엄마들끼리는 각자 아이를 데리고 밥 먹으면서 수다 떠는 것이 가능해요.” 한국의 엄마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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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3-27
조회
1228
공지
[변만사X지리산]
[산내人터뷰] 마을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연결하는 호기심 많은 농부,한량,교사. 김태정
지리산에 겨울이 찾아왔다. 늦가을까지 분주하던 들녘이 잠잠해지고, 다들 어디로 갔는지 눈 온 다음 날, 세상이 고요하다. 그런 차갑고 고요한 어느 겨울 아침에 태정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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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3-15
조회
916
공지
[변만사X지리산]
"책 짓고, 농사 짓고, 기후악당에겐 짖어요!" - 지구와 가까운 출판사를 꾸리는 기후활동가, 문홍현경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너희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여길 수 있도록 활동할 거야. 너와 내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져 있다고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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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3-11
조회
1048
공지
[변만사X지리산]
[산내人터뷰] 음식으로 사람과 마을, 활동을 연결하는 사람. 함박꽃 김은미.
산내에서 김은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목소리가 크고, 웃음소리가 호탕하고 몸짓이 활달해서 멀리서도 그이가 있구나, 단박에 알아차릴 만큼의 존재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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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3-11
조회
754
공지
[변만사X지리산]
[산내人터뷰] 몸과 마음을 살피고, 숲과 나무와 개천을 들여다보는 자연활동가. 정상은
산내는 산의 안쪽이다. 지리산에 등을 기대거나 바라보고 7개의 행정리가 17개의 마을이 자리 잡은 곳. 품이 넓은 지리산 자락답게 마을과 인가들이 별처럼 흩뿌려져 산자락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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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3-06
조회
786
공지
[변만사X지리산]
흘러가는 대로 살아도 괜찮아 - 로컬 오지라퍼 기획자, 양지영
어떤 분야에서 할 만큼 해본 사람들이 뭉쳤다. 이곳에선 쉴 새 없이 톱니바퀴가 돌아갈 것 같지만, 의외로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은 느슨함이다. ‘갈 때까지 가보자&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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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1-12
조회
1307
공지
[변만사X지리산]
온전한 환대는 사람을 춤추게 한다 - 활동가를 돕는 활동가, 먼지
“삶을 산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인지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명히 더 좋은 선택지도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잖아요. 나를 옭아매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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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음
2024-01-12
조회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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