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응원 캠페인] 내가 만드는 공탁 후기

공익활동가를 위한 식탁, 이렇게 만들었어요!



응원과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동료 활동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나요?

혹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쳤던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즐기셨나요?

공익활동가 응원캠페인을 통해 어떤 시간을 보내셨는지, 나와 우리에게 힘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다정했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어주세요.



*인증샷과 소감을 정성껏 작성해주시면 5천원 상당의 상품을 드립니다



"내가 만드는 공탁" 캠페인 내용 보기



마을활동가들과 즐겁고 맛있는 한끼!!

원건형
2024-07-20
조회수 89

도예가, 동화구연가, 태극권강사, 기후행동실천가, 마을희망랩... 자신을 소개하는 키워드 적어도 3~4개 이상은 갖고 있는 마을활동가들과 치열한 회의를 마치고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밥을 먹으러 걸어가며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고민도 털어놓고... 아이들과 만나면서 어려운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도 구하며 국수나무로 향합니다. 

다들 바쁜 분들이라 밥은 커녕 차 한잔 마시며 얘기나눌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제가 쏠게요!" 한마디에 모두가 흐믓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까지 먹으며 우리는 여느때보다 훨씬 친근해졌습니다. 

마을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기 위해 좋은 어른이 되어보겠다고 시작한 마을작은학교 활동은 함께 나눈 밥 한끼로 더 견고하고 촘촘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이벤트는 어디서 어떻게 지원하는거야? 하는 질문에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을 소개하며 나름 자긍심도 가져봅니다. 지원받은 상품권보다 더 많은 밥값을 치뤘지만 흐믓했습니다. 귀한 쿠폰을 본인들에게 사용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습니다.

서로에게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합니다. 

밥은 나누고, 함께 먹어야 서로의 마음까지 평화로워진다는걸 새삼 깨닫습니다~!! 

밥 한끼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