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응원 캠페인] 내가 만드는 공탁 후기

공익활동가를 위한 식탁, 이렇게 만들었어요!



응원과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동료 활동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나요?

혹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쳤던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즐기셨나요?

공익활동가 응원캠페인을 통해 어떤 시간을 보내셨는지, 나와 우리에게 힘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다정했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어주세요.



*인증샷과 소감을 정성껏 작성해주시면 5천원 상당의 상품을 드립니다



"내가 만드는 공탁" 캠페인 내용 보기



<내가 만드는 공탁> 나를 위한, 내가 좋아하는 식사 만들기!

표소진
2024-07-18
조회수 62

공익활동가 응원 캠페인이라니! 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쳐, 자칫 먹는 것마저 소홀해질 수는 없겠죠? :)


저희 사무처 상근 인원은 총 3명입니다. 그 안에서도 저를 제외하고는 현장에 계시는 등 외부 활동을 하시다보니 대체로 저 혼자 사무실을 지키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무래도 주로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잦고, 그러다보니 대부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진수성찬(?)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한 느낌으로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공탁 이벤트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대전 지역엔 행복중심생협이 위치하고 있지 않더라고요. 

택배공급 523개 품목 중 상위에서 눈에 띄었던 품목, 사실 평소 감히 도전하지 못했던 생선을 장바구니에 넣어보았습니다. 

약간 도전의 마음으로 구매한 '가시 없는 삼치' 그리고 마파두부소스~


저는 밥, 면, 빵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밥'파입니다! ㅎㅎ

이왕이면 건강한 밥을 만들기 위해 나물을 종류별로 구매했습니다.


비건 지향의 마음으로 채식라면과 쌀떡볶이도 사봤습니다! 


그리고 평소 도시락용으로도 쓸 물품을 같이 구매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두유는 총 10팩 샀습니다!)

생선은 자연스럽게 해동이 되는 바람에 바로 구워먹었습니다!


나물밥도 역시나 맛있었어요! 

그리고 야채를 가득 넣어 만든 내맘대로(?) 떡볶이 입니다! (매운 걸 잘 못먹지만 떡볶이는 먹게 됩니다ㅋ)


마파 두부까지 성공적?!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간혹 주변 분께서는 혼자 사무실에 있어서 어떡하냐 걱정해주셨는데요~ 

공탁 덕분에 저는 힘을 내어! 사무실을, 일상을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셔 감사 드립니다. 

맛있게 먹고! 힘!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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